현대엔지니어링 시공 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께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중인 충남 천안 아산역 퍼스트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A씨가 작업 중 사망했다.
당시 A씨는 달비계(건물 외벽 작업용 간이의자)를 사용해 작업하다 이탈해 매달려 있다 이날 오후 4시3분경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 사고와 관련해 "사고 경위 등은 파악 중으로, 상세 답변은 어렵다"며 "안전모 등 안전보호구는 착용됐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현장은 지난 10일 전현장작업중지에 따라 멈췄다가, 18일 작업이 재개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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