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5월부터 로스앤젤레스(LA)와 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증편한다고 26일 밝혔다.

LA 노선은 현재 주간편 주 7회 운항에서 5월 30일~7월 5일 월·수·금 야간편 추가, 7월 6일 이후 일요일 야간편 추가로 총 주 11회를 운항한다.

운항 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에 출발해 LA에 오후 5시 10분에 도착한다. LA국제공항에서는 오후 11시에 출발해 인천공항에는 오전 5시 20분(+2일)에 도착한다.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5월 10일부터 토요일편이 추가돼 기존 주 4회(월·수·금·일)에서 주 5회로 증편된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증편을 기념해 다음 달 2일까지 해당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해 왕복 총액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LA 151만3000원, 샌프란시스코 123만3000원부터 판매된다. 이코노미석의 경우 LA 61만3000원, 샌프란시스코 57만3000원부터 특가 항공권이 오픈된다. 탑승 기간은 4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항공권은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와 온·오프라인 대리점 등 모든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며, 최저가 항공권은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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