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 한정판 블랙 에디션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를 출시하고 공식 앰버서더인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4일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 오 선수와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 사전 온라인 접수로 모인 100여명 고객이 참석해 오 선수와 그랑 콜레오스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 레이저쇼, 디제잉 파티, 흑백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또 오 선수가 출연한 영상 콘텐츠를 공개한다.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 특유의 프렌치 블랙 감성과 오 선수의 수려한 비주얼을 조화롭게 담아낸 영상이다.
르노코리아는 1일부터 그랑 콜레오스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를 999대 한정으로 출시했다. 기존 최상위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에 프렌치 블랙 감성을 더한 모델이다. 차량 외관에는 올 블랙 로장주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 글로시 블랙 사이드 가니시, 20인치 올 블랙 피크 알로이 휠 등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 전용 스타일과 그레이 그라데이션 디자인이 적용됐다.
실내에도 독자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으며, 1부터 999까지 고유 번호를 갖는 리미티드 넘버 플레이트가 장착된다. 또 블랙 사이드 스텝, 블랙 트렁크 엔트리 가드, 블랙 프리미엄 스포츠 페달 등 누아르 전용 디자인을 반영한 액세서리들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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