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해외 봉사여행 상품 출시
하나투어가 여행 일정 중 봉사활동을 포함하고 인증서를 발급하는 ‘봉사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4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지난해 하나투어는 기차 이동을 통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한 ‘스위스 힐링 기차여행 8일’ 상품을 선보였고 이용객 설문조사에서 높은 만족도와 재이용 의사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여행 전문 스타트업 ‘플래닛주민센터’와 협력해 여행 중 하루 동안 여행지의 자연 생태계를 보호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봉사활동을 포함한 상품을 마련했다.
‘치앙마이 봉사여행 5일’은 코끼리에게 먹이를 주고 목욕과 산책을 돕는 활동을 진행한다. 봉사활동 후 태국 전통 의상 체험 및 타이 전통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
‘방콕·후아힌 봉사여행 5일’은 맹그로브 묘목 심기를 통해 훼손된 숲을 복원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한다. 또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토론 세션이 포함된다.
‘라오스 봉사여행 6일’은 루앙 프라방 지역 주민의 거주 환경 개선을 위해 벽돌 제작 및 마을 정비 활동을 실시한다.
참여자들은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온라인 자원봉사 관리 시스템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국가 공인 봉사활동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봉사와 여행을 결합한 상품을 마련했다”며 “현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뜻깊은 경험과 함께 활동 인증까지 남길 수 있다”고 말했다.
모두투어, 제주도 테마 신상품 기획전 선봬
모두투어가 제주도 여행 수요 확대를 위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파크골프’와 ‘어싱’ 테마 신상품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자연 속에서 스포츠와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구성한 것으로, 특히 중장년층 사이에서 빠르게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와 최근 웰니스 여행 트렌드로 떠오른 ‘어싱(Earthing)’을 주제로 한 것이 특징이다. 어싱은 맨발로 자연과 접촉하며 걷는 활동으로, 몸의 균형을 회복하고 스트레스 완화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투어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어서 와 파크골프는 처음이지?’ 기획전을 출시했다. 대표 상품 ‘제주 힐링 파크골프 3일’은 16명 이상 예약 시 단독 행사로 진행되며, 한라산을 배경으로 한 72홀 라운드와 4성급 호텔 숙박 등이 포함된다.
또 에코랜드와 천제연 폭포 등 제주도 대표 관광지 방문과 함께 묵은지 고등어 쌈밥, 도새기 불고기 주물럭 등 현지 특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구와 만나다, 제주 어싱투어 3일’은 4명 이상 예약할 경우 단독 행사가 가능하며 소산오름 치유의 숲 등 어싱 명소 방문과 뿔소라 톳밥 정식, 바나나잎 숙성 흑돼지 등 특식이 제공된다.
아울러 지방 공항의 제주 노선 확대에 맞춰 청주, 부산 등 지방 출발 상품을 대폭 강화해 지역 고객 여행 편의를 높였다.
이대혁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제주도 여행 최적의 시기에 맞춰 아름다운 제주도의 자연 속에서 스포츠와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신상품을 내놓았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테마 여행과 지방 출발 상품 확대를 통해 다양한 고객 맞춤형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원투어 여행이지, 대만 자유여행 상품 출시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다음 달 황금연휴를 앞두고 대만 자유여행 상품을 새롭게 출시하며 자유여행 수요 공략에 나선다.
4일 여행이지에 따르면, 대만은 일본과 함께 MZ세대 사이에서 자유여행 수요가 많은 국가다. 이에 오는 5월 타이페이, 타이중, 가오슝 등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에어텔 상품을 선보였다.
대만 자유여행 상품은 왕복 항공권과 조식 포함 호텔 숙박, 여행자보험 등이 포함됐다. 자유여행의 특성을 고려해 고객의 이동 편의성을 극대화하고자 시내 중심에 있는 호텔에 숙박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도보와 대중교통을 통해 취향에 맞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먼저 ‘대만족 타이베이 자유여행 3·4일’은 인천 출발과 김포 출발 노선으로 구성돼 다양한 항공 선택지를 제공한다. 5성급 호텔인 시저 메트로 타이베이에 숙박하고 대만 최대 번화가인 시먼딩을 비롯해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인 룽산사,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화시제 야시장이 인접해 있어 자유여행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타이중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는 ‘타이중 자유여행 3·4일’도 있다. 이 상품은 인천~타이중 노선을 이용하며, 상업지구에 위치한 더 스플렌더 호텔 타이중에 묵는다.
호텔 내 수영장과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등의 부대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타이중에서는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고미습지와 대만의 대표 야시장으로 꼽히는 펑지아 야시장을 둘러볼 수 있다. 여기에 삼림계 데이투어를 별도로 신청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 대만 남부에 있는 항구도시 가오슝을 관광하는 ‘자유롭게 가오슝 3·4일’ 상품을 준비했다. 티웨이항공의 인천~가오슝 노선을 이용하고, 더 하워드 플라자 호텔 가오슝에 숙박하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떠나기 좋은 대만 자유여행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5월 황금연휴에 알차게 여행을 즐겨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유여행 수요를 겨냥한 상품을 지속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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