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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중국, 모든 미국산 수입품에 50% 추가관세 부과

<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54456/ian-1744849805-612632.jpg" align="center" /><figcaption>차은우를 모델로 내세운 SSG닷컴 '뷰티 오브 쓱' 브랜드 캠페인. SSG닷컴 제공</figcaption></figure>[ 아시아경제 ] SSG닷컴은 '뷰티 전문관' 활성화를 위해 배우 차은우를 뷰티 전속 모델로 발탁하고 '뷰티 오브 쓱(Beauty of SSG)'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뷰티 오브 쓱은 세상의 모든 화장품을 뷰티 전문관에서 접할 수 있다는 내용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문구다. 이날 오전 공개하는 브랜드 캠페인 본편 영상에서 이를 새롭게 규정했다. 차은우의 빨간 립스틱으로 시작하는 파격적인 영상을 통해 2030 젊은 층도 즐겨 찾는 뷰티 플랫폼으로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달 초부터 차은우의 영어 이름 '펠릭스'를 부캐릭터(부캐)로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도 진행했다. 부캐 펠릭스가 쓱닷컴 뷰티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린 10여건의 게시물은 2주일 만에 100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고, 공식 계정 구독자 수도 펠릭스 등장 이전 대비 2배 늘었다.SSG닷컴은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와 신뢰도를 바탕으로 해외 럭셔리 브랜드사부터 국내 인디 브랜드사까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지난달 말 기준 국내외 2000개 브랜드의 100만여개 화장품을 뷰티 전문관에서 판매하고 있다.중소 화장품 브랜드사와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제나벨, 센틀리에 등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 10여곳을 선정해 핵심 브랜드로 키워가고 있고 체계적인 인디 브랜드 육성을 위해 코스맥스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중소 브랜드사의 판로를 여는 연중 최대 규모의 화장품 할인행사 '뷰티쓱세일'도 이달 중 개최할 예정이다.표상순 SSG닷컴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차은우 배우의 세련되고 신뢰도 높은 이미지가 쓱닷컴 이미지와 부합해 뷰티 모델로 함께 하게 됐다"며 "럭셔리부터 새롭게 떠오르는 인디 브랜드까지 화제성 있는 제품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화장품 맛집'이 되겠다"고 전했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차은우 빨간립스틱…SSG닷컴, '화장품 맛집' 선언

<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54599/ian-1744855806-331054.jpg" align="center" /></figure>[ 아시아경제 ] 17일 오전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비즈밸리. 고층 빌딩이 밀집한 건물 지하 1층으로 들어서자 이마트가 신규 출점하는 식료품 특화 매장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 입구가 나왔다. 이날은 같은 건물에 입점한 이케아 강동점이 동시에 문을 열어 매장이 영업을 시작하는 오전 10시 전부터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쇼핑카트를 끌고 푸드마켓으로 입장하려는 '오픈런 소비자'들과 코너별 상품기획자(MD), 회사 관계자 등이 섞여 매장 입구부터 북적였다.고덕점은 지난해 12월 문을 연 대구 수성점에 이은 이마트의 두 번째 푸드마켓이다.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 지하 1층에 4925㎡(약 1490평) 규모로 터를 잡은 이곳은 입점 매장(테넌트)을 제외한 직영 면적의 95%(3471㎡·약 1050평)를 식료품으로 채웠다. 신선식품과 즉석조리 식품(델리) 등 1만3000여개 상품을 갖췄다. 이마트 매장 가운데 가장 많은 개수다.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을 극대화한 특화존만 21개에 달한다. 지하철 4~5정거장을 두고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경쟁사들도 그로서리(식료품)에 특화한 전문 매장을 두고 있어 이 지역에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대형마트 간 경쟁을 예고했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54599/ian-1744855807-680529.jpg" align="center" /><figcaption>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 이마트 제공</figcaption></figure>이마트는 10대 신선식품으로 선정한 국내산 냉장 삼겹살과 목살, 양념소불고기, 손질 오징어, 전복, 애호박, 양파, 대파, 바나나, 보조개 사과 등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며 차별화에 나선다. 건강·이색·프리미엄 식재료도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저속노화에 관심이 높은 트렌드를 반영해 수입 과일·채소를 모은 '글로벌 가든'과 웰빙 간식용 컵 과일, 스틱 채소를 신규 개발해 배치한 '프레쉬스낵존'을 배치했다. 국산 흑돼지 3종을 모두 판매하는 'K흑돼지존'과 연어 상품을 집대성한 '연어의 모든 것'도 갖췄다. 젊은 고객들을 타깃으로 매대를 구성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매장 곳곳에서 이벤트 매장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면서 '호주 청정 와규 달링다운' '고메 소바바 치킨' 등을 시식하고 신상품을 소개한다. 음료 코너에는 제로콜라, 제로사이다 등 '제로' 코너를 별도로 뒀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내세워 직장인이나 학생, 가족 단위 고객 등을 두루 겨냥한 델리도 강화했다. CGV와 다이소 등 상업시설과 오피스 공간이 밀집한 상권을 고려해 인근 직장인이 부담 없이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늘의 메뉴'를 제안하는 '테이스티 픽(Tasty Pick)', 매일 매장에서 직접 빵을 구워내는 베이커리 전문매장 '밀&베이커리(Mill&Bakery)' 등을 운영한다. 다양한 수입 젤리와 비스킷을 모은 미니 편집숍 '스위트 스트리트(Sweet Street)', 국내 할인점 최대 규모의 치즈 전문 코너 '치즈 플리즈(Cheeeese Please)' 코너도 있다. <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54599/ian-1744855808-10422.jpg" align="center" /></figure>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은 이마트가 지난 2월 서울 강서구에 신설한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마곡점' 이후 서울에서 올해 두 번째로 문을 여는 점포다. 이마트가 서울에 한 해 2개 점포를 출점하는 것은 2012년 마포·하월곡점 개점 이후 13년 만이다. 할인점으로 좁히면 2020년 신촌점 이후 5년 만에 서울에 들어서는 점포다. 앞서 오픈한 이마트 푸드마켓 수성점까지 포함하면 4개월 만에 점포 3개를 출점한 것이다. 이마트는 올해 하반기 인천지역에 트레이더스 신규 점포도 오픈하며 출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기준 154개였던 점포 수는 올해 말 157개로 늘어 2020년 이후 5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된다. 이 같은 외형 성장을 본격화해 오프라인 유통의 본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앞으로 푸드마켓과 몰 타입의 혁신적인 매장 운영과 차별화된 상품으로 그로서리 쇼핑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르포]마침내 서울 상륙 '이마트 푸드마켓'…최저가 먹거리에 '오픈런'

[ 아시아경제 ]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아이스크림까지 확대되면서 저당 아이스크림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이달 GS25의 저당 아이스크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8%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 가운데 저당 아이스크림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처음으로 두 자릿수(19.1%)를 돌파했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55596/ian-1744935005-949469.jpg" align="center" /><figcaption>모델이 GS25에서 랩노쉬 저당 프로틴바 2종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figcaption></figure>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아이스크림까지 확대되며 저당 라인업이 수혜를 입고 있다. GS25가 운영하고 있는 저당 아이스크림으로는 ▲랩노쉬 저당 프로틴바 2종 ▲랩노쉬 저당 파인트 2종 ▲라라스윗 저당 시리즈 ▲월드콘 바닐라 저당 등 20여 종에 달한다.GS25에 따르면 최근 10~30대 사이에서 칼로리·당·지방 등을 낮추면서 맛은 유지하는 로우스펙푸드(Low Spec Food)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면서 관련 상품 매출이 신장하고 있다. 해당 상품군의 최근 3년간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2023년 126.3%, 지난해 88.1%, 올해 80.4%에 달한다.한편 GS25는 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랩노쉬와 협업해 스낵, 초콜릿, 빵, 젤리 등 다양한 '저당' 및 '고단백' 등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주용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헬시플레저 트렌드 속 저당 아이스크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랩노쉬를 비롯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해 저당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와 맞닿아 있는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아이스크림도 저당이 대세"…GS25, 매출 50% 급증

[ 아시아경제 ] 롯데재단은 오는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2025 롯데재단 상전(象殿) 신격호전(展):그가 바라본 내일' 전시회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54528/ian-1744852506-557707.jpg" align="center" /><figcaption>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왼쪽 다섯번째)과 장혜선 롯데재단 이사장(왼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이 상전 신격호 展 개막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롯데재단 제공</figcaption></figure>상전 신격호전은 롯데그룹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평전 '신격호의 꿈, 함께한 발자취 : 롯데그룹 CEO(최고경영자)들의 기록'을 바탕으로 기획된 특별전시다. 전시의 모티브가 된 신 명예회장의 평전은 롯데그룹을 일궈온 전직 CEO들의 기록 50여편을 담은 것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출판업체 'REPETO AI'(레페토에이아이)와 협력해 CEO들의 기억 속 장면을 시각화한 삽화가 더해졌다. 이번 전시는 평전 속 신 명예회장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경영철학과 기업가 정신, 리더십 등을 재조명한다. 전시에서는 평전 속 CEO들의 기억을 시각화한 AI 일러스트 16점과 롯데와 함께한 일반 시민의 추억이 담긴 참여형 콘텐츠를 함께 선보인다. 롯데재단은 이번 전시를 위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공모했다. 선정된 사진은 시민들이 직접 선택한 '나만의 OST'와 함께 LP판 형식으로 제작됐다. 재단은 오는 6월 8일까지 '신격호 평전 독후활동 공모전'도 일반부와 롯데 임직원부로 나눠 진행한다.롯데재단 측은 "이번 상전 신격호전과 평전 독후활동 공모전이 도전과 혁신의 선구자였던 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청년들에게 다시 한번 조명하고, 그가 남긴 철학과 비전을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롯데재단, '상전 신격호전'…AI 일러스트·시민 참여 작품 전시

[ 아시아경제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5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과 관련해 3건의 수행용역 입찰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은 중진공이 운영하는 온라인 기업간거래(B2B) 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GobizKorea)를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54485/ian-1744851006-300143.jpg" align="center" /><figcaption>중진공</figcaption></figure>이번 수행용역은 ▲기반조성 분야 ▲사후관리 ▲플랫폼 마케팅 등 3개 분야로 구분되며, 선정된 업체는 각 분야의 실무 전반을 맡게 된다. 기반조성 분야는 고비즈코리아 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로 상품페이지·제품 홍보 동영상·기업 홍보용 웹사이트 제작 등이 포함된다.사후관리 분야는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바이어 간의 연결 및 수출계약 대응을 지원하는 역할로 바이어 매칭, 수출계약 지원, 입점상품 검색엔진 마케팅 등으로 구성된다. 플랫폼 마케팅 분야는 글로벌 검색엔진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마케팅, 홍보 콘텐츠·홍보물 제작, 데이터 기반 최적화 등 고비즈코리아 플랫폼 노출을 통한 플랫폼 활성화에 중점을 둔다.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 대외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이 온라인 수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수출 경로를 다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중진공, 온라인 수출 플랫폼 수행기관 모집

[ 아시아경제 ] 컬리는 올해 안에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와 업무 제휴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55815/ian-1744944004-292988.jpg" align="center" /><figcaption>김슬아 컬리 대표(왼쪽)와 최수연 네이버 대표</figcaption></figure>서비스가 도입되면 컬리의 식품, 생필품 등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컬리는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양사 모두에 유의미한 상승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우선 컬리는 뛰어난 큐레이션 역량으로 직접 발굴하고 개발한 다수의 단독 상품을 보유하고 있고,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컬리를 이용하는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네이버는 국내 최다 수준의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양사는 향후 상품과 서비스 부문에서도 협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컬리는 단기간에 대규모의 새로운 고객을 유치할 수 있고, 고객군도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 컬리몰 한 곳이었던 판매 채널도 네이버로 확장되면 서비스 경쟁력 강화도 예상된다.네이버는 컬리가 보유한 프리미엄 상품군을 다양한 사용자에게 제안하고, 서비스 경험을 확장하는 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이용자를 확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달 12일 오픈마켓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공식 출시했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컬리와 네이버는 다른 플랫폼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각 사만의 명확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최적의 협업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양사의 업무 제휴를 기점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좋은 상품과 우수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신선식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큐레이션 역량을 갖춘 컬리와의 파트너십으로 네이버의 쇼핑 생태계가 더욱 풍성해질 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용자의 쇼핑 경험 고도화와 혜택 강화에 초점을 두고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업 서비스를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컬리-네이버, e커머스 강화 업무제휴…"연내 서비스 목표"

[ 아시아경제 ] 설화수는 미국 최대 백화점 체인인 '메이시스(Macy's)'에 입점해 현지 럭셔리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1858년에 뉴욕에서 설립된 메이시스 백화점은 미국 전역에 지점 420여개를 보유하고 있다. 설화수는 지난 2월 메이시스의 온라인 채널인 '메이시스닷컴'을 시작으로 3월에는 뉴욕의 '플러싱점'과 로스앤젤레스(LA)의 '산타 애니타점',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점에 각각 입점했다. 이곳에서 윤조 에센스, 자음생 크림, 진설 크림 등 대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입점 매장도 확대할 계획이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54458/ian-1744849858-642721.jpg" align="center" /><figcaption>메이시스 백화점 뉴욕 플러싱점에 입점한 설화수 매장. 아모레퍼시픽 제공</figcaption></figure>설화수는 2010년 미국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약 20%에 이르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또 미국 주요 도시의 세포라 매장과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고객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설화수의 대표 제품인 자음생 크림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설화수 브랜드 관계자는 "60년 인삼 연구에 기반한 설화수의 '홀리스틱 뷰티(Holistic Beauty)' 철학은 웰니스와 건강한 피부를 추구하는 미국 뷰티 시장의 트렌드에 적합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이번 메이시스 백화점 입점을 통해 K뷰티에 점차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미국 럭셔리 고객에게 홀리스틱 뷰티 철학을 전파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설화수, 美최대 백화점 메이시스 입점…럭셔리 뷰티 공략

미국 정통 오프로더 포드 브롱코가 콘셉트카 2종을 공개하며 지프 랭글러에게 정면승부를 걸었다. 40인치 괴물 타이어 장착 모델도 포함되었다.<strong class=subTitle_s0 style='padding: 15px 0px 14px; margin:20px 0 0; border-top: 1.5px solid #111; border-bottom: 1.5px solid #ddd; color: rgb(0, 0, 0);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18px; font-weight: bold; line-height: 32px; display:block;width:100%'>오프로드 왕좌 놓고 벌이는 한 판 승부지프가 유타주 모압에서 열린 ‘2025 이스터 지프 사파리(EJS)’에서 7종의 콘셉트카를 자랑스럽게 선보이자, 포드가 바로 응수했다. 브롱코를 기반으로 한 두 대의 콘셉트카를 공개하며 “오프로드? 우리도 제대로 할 줄 알아!”라고 외치는 듯하다.<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56050/ian-1744959907-287064.jpg" width="1200" height="627" title="브롱코 기반 콘셉트카 2종 (좌) 클리프행어 (우) 아치스 (출처=포드)" alt="브롱코 기반 콘셉트카 2종 (좌) 클리프행어 (우) 아치스 (출처=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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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롱코 기반 콘셉트카 2종 (좌) 클리프행어 (우) 아치스 (출처=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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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이는 단순한 콘셉트 공개를 넘어, 오프로드 아이콘으로 통하는 지프 랭글러와 브롱코가 본격적인 라이벌 전쟁을 선포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두 차량 모두 전용 그래픽과 무광 보호 필름, 주황색 포인트를 넣어 ‘포드 패밀리’임을 강조했지만, 각기 다른 개성을 뿜어낸다.<strong class=subTitle_s0 style='padding: 15px 0px 14px; margin:20px 0 0; border-top: 1.5px solid #111; border-bottom: 1.5px solid #ddd; color: rgb(0, 0, 0);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18px; font-weight: bold; line-height: 32px; display:block;width:100%'>실용파의 선택, 브롱코 아치스4도어 브롱코를 베이스로 한 ‘아치스’는 ‘과함’보다는 ‘실용성’에 집중한 모델이다. 누가 봐도 험지 주파 능력이 강화되었지만, 일상 주행까지 고려한 듯한 모습이다.<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56050/ian-1744959907-533989.jpg" width="1200" height="627" title="브롱코 오프-로데오 아치스 (출처=포드)" alt="브롱코 오프-로데오 아치스 (출처=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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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롱코 오프-로데오 아치스 (출처=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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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17인치 비드락 휠과 37인치 굿리치 올터레인 타이어 조합은 기본이고, 차체를 높여 웬만한 험지는 거침없이 달릴 준비를 마쳤다. 야간 주행을 위한 보조등과 편리한 전동식 소프트탑까지 갖췄다. 겉모습은 제법 달라졌지만, 실내는 기본 모델과 동일하게 유지한 것이 ‘실용성 甲’임을 보여준다.<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56050/ian-1744959908-879437.jpg" width="1200" height="624" title="브롱코 오프-로데오 아치스 상부 (출처=포드)" alt="브롱코 오프-로데오 아치스 상부 (출처=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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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롱코 오프-로데오 아치스 상부 (출처=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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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strong class=subTitle_s0 style='padding: 15px 0px 14px; margin:20px 0 0; border-top: 1.5px solid #111; border-bottom: 1.5px solid #ddd; color: rgb(0, 0, 0); font-size: 18px; letter-spacing: -0.18px; font-weight: bold; line-height: 32px; display:block;width:100%'>극한 정복자를 위한, 브롱코 클리프행어이름부터 짜릿한 ‘클리프행어’(절벽에 매달린 자)는 아치스와 정반대 지향점을 가진다. 2도어 모델을 베이스로, 이름처럼 극한의 오프로드 환경을 정복하기 위해 태어났다. 핵심은 바로 타이어! 무려 40인치 BF굿리치 타이어를 장착해 존재감부터 압도한다. 여기에 폭스 쇽업쇼버를 더해 고난도 락크롤링과 험지 주파 능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렸다.<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56050/ian-1744959909-577360.jpg" width="1200" height="624" title="브롱코 오프-로데오 클리프행어 (출처=포드)" alt="브롱코 오프-로데오 클리프행어 (출처=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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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롱코 오프-로데오 클리프행어 (출처=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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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기존 도어 대신 철제 튜블러 도어를 달고, 비니탑을 얹어 험로 주행 시 개방감과 안전성을 동시에 잡았다. 더 커진 펜더와 휠아치는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챙겼고, 실내의 레카로 시트는 격렬한 주행에서도 운전자를 단단히 지지해 준다.<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56050/ian-1744959910-770280.jpg" width="1200" height="629" title="브롱코 오프-로데오 클리프행어 도어 (출처=포드)" alt="브롱코 오프-로데오 클리프행어 도어 (출처=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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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롱코 오프-로데오 클리프행어 도어 (출처=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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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포드는 두 콘셉트카의 상세 파워트레인은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브롱코가 이미 300마력부터 418마력까지 넘나드는 짱짱한 엔진 라인업을 갖춘 만큼, 이 괴물들이 어떤 심장을 품었을지는 상상에 맡긴다.<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56050/ian-1744959910-870600.jpg" width="1200" height="625" title="브롱코 오프-로데오 클리프행어 상부 (출처=포드)" alt="브롱코 오프-로데오 클리프행어 상부 (출처=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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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롱코 오프-로데오 클리프행어 상부 (출처=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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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이번 포드의 콘셉트카 2종 공개는 브롱코가 단순한 복고풍 오프로더를 넘어, 지프 랭글러의 아성에 도전하는 진정한 경쟁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오프로드 왕좌를 향한 전쟁은 이제 시작이다!

지프 랭글러 긴장! 포드 브롱코, 40인치 타이어 콘셉트카 2종 공개하며 선전포고

[ 아시아경제 ] 당근은 부동산 서비스 '당근부동산'이 첫 브랜드 캠페인 '우리가 찾던 부동산'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개된 영상은 실제 당근부동산 이용자가 집주인 또는 세입자와 채팅으로 소통하며 집 정보를 확인하고 거래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담았다. 이 영상은 당근 앱과 당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55728/ian-1744940706-271344.jpg" align="center" /><figcaption>당근은 부동산 서비스 '당근부동산'이 첫 브랜드 캠페인 '우리가 찾던 부동산'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당근</figcaption></figure>캠페인을 기념해 당근부동산 이용자들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당근 0원 주택' 이벤트는 강남역, 서울역, 제주도 등 다양한 지역의 매물을 한 달간 무료로 체험해볼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당근부동산 홈 방문 이벤트'는 부동산 홈 화면에 방문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주거지원금, 생필품 등의 랜덤 선물을 증정한다. 친구를 캠페인 페이지에 초대하면, 한정판 당근 타올 세트를 함께 받을 수 있는 '한정판 굿즈 선물하기'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당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당근부동산만의 장점을 더 많은 분께 알리고,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당근부동산, 첫 브랜드 캠페인 전개…"안전하게 내 집 찾자"

[ 아시아경제 ] 한국앤컴퍼니는 한국(Hankook) 배터리 브랜드가 차량 배터리 부문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Korea Master Brand Awards 2025)'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 배터리는 차량 배터리 부문에서 5년 연속, 총 6회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직접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상이다.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앤컴퍼니는 차량배터리 부문에서 국내와 글로벌 브랜드들을 제치고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은 그룹의 핵심사업인 타이어, 한온시스템의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과 함께 그룹의 핵심 동력으로서 배터리(납축전지)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납축전지를 주력으로 하는 한국앤컴퍼니의 배터리 사업은 글로벌 시장 점유율 7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했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54449/ian-1744849507-646932.jpg" align="center" /><figcaption>한국앤컴퍼니의 배터리 브랜드 '한국(Hankook) 배터리'가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차량 배터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앤컴퍼니 제공</figcaption></figure>한국앤컴퍼니는 국내 전주·대전공장은 물론 국내 납축전지 업계에서 유일하게 미국 현지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정세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고 자신하고 있다. 이같은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라인인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 생산 능력을 2030년까지 현재 두 배 수준인 500만대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한국앤컴퍼니 그룹 관계자는 "한국(Hankook) 배터리는 타이어,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과 함께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췄다"며 "앞으로 AGM 비중을 높여가고 ESS, 로봇, 모빌리티 전반을 아우르는 산업용 시장까지 배터리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