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22일 오후 4시 30분께 부산 연제구 한 아파트 외벽에서 드렌처 고장으로 물줄기가 뿜어져 나와 소방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드렌처는 불이 났을 때 화염이 다른 건물로 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건물 외부에 설치하는 설비다.
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아파트 외벽에서 상당한 양의 물이 폭포수처럼 흘러 내리자 이를 본 시민들은 당황해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살피고 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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