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내달 9일부터 KTX 열차와 경북 포항∼울릉도를 오가는 초쾌속선을 연계한 '울릉도 KTX 초쾌속 레일쉽' 상품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포항으로 가는 KTX와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울릉 도동항까지 217㎞를 2시간 50분대에 주파하는 초쾌속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결합한 상품이다.
서울역에서 오전 6시 43분에 출발하는 KTX를 타고 포항역에 내려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하면 오전 10시 10분 출발하는 초쾌속선을 탈 수 있다.
편도 운임은 정상가보다 30% 할인된 9만9천800원이며 첫 운행은 11일이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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