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즈워킹 향기산책·맨발 걷기·펫 마사지 체험행사 다채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는 28일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소재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 '2024 반려동행 숲 피크닉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120대 국정과제 중 사람과 동물이 모두 함께 행복한 건전한 반려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헌혈견협회, 양평반려동물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행사는 ▲ 노즈워킹 향기산책 ▲ 맨발 걷기 ▲ 펫 마사지 등으로 꾸며지며, 맛보기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 놀이 치유공간 '펫(Pet)톤치드존'도 운영된다.
이들 프로그램 외에 반려견과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도 준비된다.
도시락 형태의 산림치유 비빔밥 품평회와 견생 네컷 사진 이벤트, 양평군에서 재배한 쌀가루로 만든 반려동물 간식 체험, 가을 숲을 즐기는 피크닉존 운영, 비반려인을 위한 숲멍해먹 자율체험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이 행사에는 스타트업인 우연컴퍼니가 참여해 반려동물에 유실 방지를 위한 위치추적기(GPS)를 부착하고 반려동물 정보무늬(QR) 출입 인증시스템 펫 패스를 도입, 운영한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반려동물 1천500만명 시대를 맞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도입,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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