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탄소흡수원을 늘려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자 전주, 익산, 김제, 순창 등 4개 시·군에 도시숲 7곳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도시숲은 도시 열섬 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시민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해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
사업 대상은 전주 덕진공원, 김제 만경강 낙조전망대, 익산 유천생태습지, 익산 전라선 폐철도 등 10㏊ 규모다.
예산은 국비와 지방비를 합한 100억원이다.
강해원 도 환경산림국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녹색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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