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해양수산청은 다음 달 18일까지 '항로표지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으로 부산항에는 연간 4만5천척의 선박이 운항하고 있으며, 선박 안전 항행을 위해 등대 11기와 등·부표 124기 등 모두 655기의 항로표지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항로표지 활용도와 운영 상태, 사고 복구의 신속성, 항로표지 시인성 및 배치 적정성 등 총 10개 항목에 걸쳐 도선사, 해운선사, 어촌계 등 선박 운항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강온 부산해수청 항행정보시설과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는 향후 해상교통안전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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