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사상구는 '2024 사상강변축제'가 12일부터 이틀간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 일대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사상강변축제는 '대한민국 미래 정원을 품다'라는 주제로 삼락생태공원 국가 정원 지정을 위한 염원을 담아 개최된다.
축제는 유명 가수 공연과 미디어 퍼포먼스, 멀티미디어 불꽃쇼, 사상강변가요제, 구립예술단 공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축제 첫날 오후 6시부터 생태 정원의 메시지를 담은 멀티미디어 퍼포먼스가 열리며 이어 사상강변음악회에서 트로트 가수 금잔디와 비스타, 밴드 카노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둘째 날 정오부터는 주민자치 동아리 12개팀의 발표회가 열리고 오후 4시부터 마술 공연 등이 펼쳐진다.
사상예술제, 다문화 박람회, 구민 백일장, 미술실기대회, 사상 로봇랜드, 사상 공룡 월드,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열린다.
13일 오전 10시부터는 삼락생태공원 축구장 부근에서 반려동물 페스티벌도 열린다.
반려동물 행동 교정 교육, 반려견 명량 운동회, 무료 미용 건강검진 등 반려견과 반려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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