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8일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북한의 쓰레기 풍선 관련 86건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고된 풍선 중 44건을 군에 인계했다.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남측의 대북 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남측으로 쓰레기 풍선을 보내고 있으며, 이번 살포는 26번째다.
그동안 경기북부 관내에서 접수된 관련 신고는 총 2천636건으로, 이 중 1천310건이 군 당국에 인계됐다.
wildbo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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