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농협이 각 3만원과 2만원 등 총 5만원 지원…"신청 저조"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시행 중인 '원주아이 행복청약통장 지원사업'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시와 농협은행 원주시지부가 지역 내 출생아에게 주택청약저축통장 초입금으로 각각 3만원과 2만원씩 총 5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원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다.
법정대리인이 시청 1층 농협은행 원주시청 출장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개설된 통장은 신청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윤석재 복지정책과장은 13일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민관이 협업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역 내 출생아 수 대비 신청률이 저조한 상황"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세대는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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