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온천천 인공폭포 일원에서 '제6회 부산도시농업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시와 동래구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도시농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도시농업 전시·체험을 통해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부산 도시 농업인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시·구·군, 도시농업단체, 관련 업체 등 45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텃밭 가꾸는 도시, 살고 싶은 부산'을 주제로 전시마당, 어울마당, 체험마당 등을 운영한다.
개막행사에는 동래학춤과 풍물패 공연이 펼쳐지고 '시민텃밭 왕', '도시농업 우수 체험수기' 시상이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도시농업, 꿈틀 어린이 텃밭, 올바른 식생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채소 종자와 유용 미생물군(EM)발효제 나눔, 우수농산물 나눔, 유제류 나눔, 동래구 자매결연 지자체 우수농산물 직거래, 화분 분갈이, 화훼 판매 등이 진행된다.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무료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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