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까지 3·15해양누리공원 일원서 드론 라이트쇼·공연 등 펼쳐져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 앞바다를 배경으로 16만 송이가 넘는 국화의 향연이 펼쳐진다.
시는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오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축제장은 지난해보다 6만송이 더 많은 16만5천송이의 국화로 뒤덮인다.
높이 6m의 대형 황룡게이트도 설치된다.
개막일인 26일 오후 7시부터는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식전 공연과 드론 라이트쇼가 진행된다.
30일에는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을 사로잡는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국화 드림퍼레이드, 국화 댄스·치어리딩 페스티벌, 국화 인디뮤직페스타 등 풍성한 공연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장 인근에 있는 마산어시장 등 지역 상인들은 자체적으로 행사를 준비한다.
60여개 업체는 축제와 연계한 할인행사를 한다.
축제장에 비치된 축제 리플릿을 가지고 행사 참여업체를 방문하면 할인된 가격을 적용받을 수 있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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