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와 그가 창단한 실내악단 크레메라타 발티카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공연한다.
바이올린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기돈 크레머는 데뷔 이후 50여년 동안 한계가 없는 진취적인 연주자의 명성을 이어왔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아르헨티나 출신 작곡가 히나스테라의 '현을 위한 콘체르토' 등을 들려준다.
기돈 크레머가 음악 감독으로 있는 크레메라타 발티카는 그래미상을 받는 등 현재 유럽에서 가장 알려진 앙상블 중 하나다.
대구콘서트하우스 박창근 관장은 16일 "앞으로도 시민이 고품격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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