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 고령군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4건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사업, 향교·서원 활용사업,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 세계유산 활용사업 등이다.
미디어아트사업은 국가유산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 야간 콘텐츠로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이야기와 주제가 있는 미디어아트를 제작해 국내외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향교·서원 활용사업은 고령향교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알아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점필재 종택을 활용한 특색있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세계유산 활용사업은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이후 처음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방 탈출 미션, 대가야 문화 체험, 고분고분 콘서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있는 세계유산도시 고령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