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7일 만두왕 빅쇼 등 다채…"지역 경제·원도심 활성화 기대"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는 2024원주만두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축제장 일원의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교통통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28일 오전 6시까지다.
통제 구간은 중앙시장 및 자유시장 일원, KB국민은행 사거리, 제일약국 사거리다.
오는 25∼27일 개최하는 2024원주만두축제의 주요 무대, 판매 부스 등의 설치를 위한 사전 통제이자 축제 기간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사고 예방 차원이다.
교통 신호기 제어를 통해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유도할 방침이다.
교통 통제 기간 해당 구간으로 진입할 수 없는 만큼 원일로와 평원로로 우회해야 한다.
교통 통제 구간에는 만두왕 빅쇼, 개·폐막식, 김치만두 경연대회 등이 펼쳐지는 메인·보조무대와 10대 테마로 100가지 이상의 만두를 판매하는 만두 판매 부스 50여개가 들어선다.
축제 방문객의 접근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시장 활성화 구역 주차장, 자유시장 지하 주차장 등 임시 주차장 10곳을 운영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평소에도 교통량이 많고 혼잡한 지역이어서 많은 불편이 따르겠지만 지역 경제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축제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한 원주만두축제는 25∼27일 사흘간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열린다.
50여개의 만두부스, 만두왕빅쇼, 연예인 공연, 김치만두빚기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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