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빚기·먹기 대회 이색경연 눈길…반죽 놀이 등 가족 대상 행사 다채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2024원주만두축제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오는 25∼27일 개최하는 축제의 첫 프로그램은 김치만두 빨리먹기와 김치만두 빨리빚기 등 경연대회다.
만두 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 경연이다.
빨리먹기 대회는 축제 기간 오후 2시와 오후 4시, 빚기대회는 오후 3시와 오후 5시 메인·보조무대에서 진행한다.
각 대회 우승자는 오는 27일 오후 5시 30분 한자리에 모여 최종 결승전을 치른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자녀 동반 가족을 위한 원주만두예술놀이터의 그림책 놀이, 반죽 놀이, 미술 놀이, 음악놀이다.
원주그림책센터에서 운영하는 그림책 놀이는 2명이 1팀이 돼 인생네컷처럼 '만두 그림책 읽고 우리 가족 4장면 그림책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보이는 라디오 만두방송국을 운영해 만두와 얽힌 재미있는 사연을 소개한다.
이밖에 축제 기간 진행하는 즉석 노래자랑은 현장 신청을 통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2일 "지난해 축제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축제에 오셔서 만두를 주제로 한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가족들과 함께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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