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국립진주박물관은 개관 40주년을 맞아 내달 2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진주박물관이 1984년 경남 첫 국립박물관으로 문을 연 이래 임진왜란 특성화 박물관으로 거듭나기까지 함께해 온 관람객과 개관 40주년을 축하하고자 마련됐다.
박물관은 기념행사에서 마술 공연, 특별전 연계 퀴즈 맞히기 체험, 40주년 기념 백설기 나눔, SNS 이벤트 등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참여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박물관 소장 보물 '도기 바퀴장식 뿔잔'이 그려진 도자기 머그잔 600개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박물관 야외무대에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퓨전 클래식 공연이 펼쳐지며 관람객에게 햇빛 차단 모자 300개를 제공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념품 등은 선착순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역사와 문화를 연구·전시하는 서부경남 대표 문화기관으로서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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