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과실 전문 생산단지 기반 조성' 공모에 도내 11개 지구가 뽑혔다고 24일 밝혔다.
의성 3곳과 안동·문경·청송 각 2곳, 영천·청도 각 1곳이 선정됐다.
도는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등 과수 집단재배 지구(30㏊ 이상) 11곳에 용수 개발과 급수관로 설치, 농로 확장, 배수로 정비 등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
사업비는 수혜 농가 부담 없이 전액 국비와 지방비로 210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2005년부터 1천75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20개 지구에 5천40㏊의 생산단지를 조성했다.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과실 전문 생산단지 중심으로 고품질 과수를 생산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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