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오는 31일 핼러윈 날을 앞두고 인파 밀집 예상 지역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25∼31일 특별 대책 기간에 동구 동명동, 서구 상무지구, 남구 양림동, 북구 전남대 후문, 광산구 첨단지구 등 5곳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관계 기관과 함께 사전 점검, 현장 예찰을 하고 인파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밀집도를 파악한다.
불법 적치물이나 쓰레기통 등 보행 장애물 제거, 안내방송시설과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작동 확인, 환풍구 등 위험 구역 출입 통제, 보도 깨짐·땅 꺼짐·미끄럼·공사 중 건물 안전조치 등 상황을 수시로 확인한다.
광주시, 자치구, 경찰, 소방 등이 참여하는 재난대책반과 비상 통신망도 가동할 계획이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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