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독도의 날'에 맞춰 시정 홍보 전광판에 독도 실시간 영상을 송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5일 오전 10시 25분부터 정오까지 금호동 빛고을국악전수관과 빛고을로 입구에 설치된 전광판으로 독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광주시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서구문화센터,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건강관리협회 등에 설치된 빛고을 TV를 통해서도 영상을 내보낸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운영하는 독도 종합정보시스템(www.dokdo.re.kr)에서 실시간 송출하는 영상으로 파노라마 카메라를 통해 깎아지른 듯한 해안절벽, 괭이갈매기 떼 등이 담길 것이라고 광주시는 전했다.
박광석 광주시 대변인은 "독도 영상을 통해 시민들이 대한민국 영토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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