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의회는 지난 23일 부산롯데호텔에서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수소동맹 회원사들과 정책간담회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시가 추진 중인 수소산업 육성 정책을 지원하고 부산수소동맹 기업들의 목소리를 수소 생태계 활성화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수소동맹은 2022년 1월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지역 수소기업을 중심으로 결성됐고, 현재는 44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성창용 기획재경위원장, 김태효 부위원장, 이승우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 수소특화단지 조성 ▲ 외국인 인력 확보 방안 ▲ 수소 실무자 교육 및 안전 프로그램 마련 ▲ 친환경 수소 선도도시 벤치마킹 ▲ 액체수소 관련 규정 마련 등 수소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성창용 위원장은 "부산의 수소산업은 RE100 대응과 에너지 전환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미래 핵심 산업"이라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시의회가 관련 예산 확보와 정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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