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국내 유일의 홍삼 특구인 전북 진안군이 이탈리아 수도원과 함께 인삼과 홍삼의 제품 개발에 나선다.
28일 군에 따르면 전춘성 군수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지난 25∼28일 이탈리아 로마의 실베스트리니 베네딕도 수도원을 방문해 진안홍삼 제품 개발 및 입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수도원 측은 진안 인삼·홍삼을 활용한 화장품, 홍삼 와인, 음료 등을 개발해 팔기로 했다.
군 대표단은 로마 교황청 바티칸도 방문해 면세점에 진안 홍삼 입점을 타진했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출장을 계기로 진안홍삼 브랜드가 세계 시장에 진출해 프리미엄 제품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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