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층간소음 갈등 및 민원 해결을 위한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전국 최초로 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날 환경, 소음, 갈등관리 전문위원 4명을 비롯해 5개 자치구 관계자 128명 등 총 132명을 층간소음 관리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향후 층간 소음으로 인한 갈등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정책을 수립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또 시민 상담과 전문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층간소음은 각종 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며 "대전시는 이 같은 문제의 사전 예방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구성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psykims@yna.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