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한국관광공사가 가을철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11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에 맞춰 파주 여행 택시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파주 여행 택시는 지역의 여러 관광지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관광교통 서비스로, '파주출판도시-오두산통일전망대-임진각 관광지' 코스부터 '헤이리 예술마을,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 파주 장릉'을 둘러보는 서남 코스 등 5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여행객이 자율적으로 관광 코스를 정해 자유롭게 여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할인 행사는 11월 한 달간이며 여행 택시를 이용해 파주를 방문하는 선착순 10팀에게만 기존 3시간에 7만 원인 이용요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여행 택시 이용객에게는 임진각 곤돌라 이용 시 20%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누리소통망(SNS)에 관광지 사진을 찍어 게시하면 파주의 마스코트인 '파랑' 인형, 고급 돗자리, 5만 원 상당의 소풍 꾸러미 등을 받을 수 있는 행사도 추진 중이다.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은 파주 여행 택시 누리집(www.pajutourtaxo.com) 또는 전화 상담실(☎02-458-3315)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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