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중구는 저소득 청장년 100명에게 건강검진비 3천만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종갓집 희망 나눔 지원사업의 하나로 롯데건설이 후원한다.
지원 대상은 직장인 건강검진 대상자를 제외한 중위소득 100% 이하인 20세부터 64세까지 중구 주민이다.
중구는 동별 추천을 받아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 동강병원, 동천동강병원 등 3개 의료기관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저소득 청장년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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