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 도청서 중앙·지방 등 28개 기관 참여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국가직·지방직 공무원, 교육행정 공무원, 공공기관의 채용 정보를 한꺼번에 접할 수 있는 자리가 전북특별자치도청에 마련된다.
전북도는 인사혁신처, 전북교육청과 함께 오는 11월 7일 '2025 유관기관 합동 피어나 공직채용 설명회'를 전국 최초로 연다고 30일 밝혔다.
피어나는 '피할 수 없는 취업! 어서 가자 나도 공무원!'의 준말이다.
설명회에는 주최 측은 물론 우정사업본부, 경찰청, 소방청 등 9개 중앙행정기관과 전북개발공사, 전북연구원 등 도 산하 16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직 및 지역인재 임용시험, 지방직 공무원 및 도 산하 공공기관 채용, 교육행정직 및 실업계고 임용시험에 대한 2025년 채용 계획과 제도 변화를 안내한다.
아울러 면접 요령 등 정보도 제공해 설명회 참가자들이 공직자 채용의 배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기관별 상담 부스를 운영해 취업준비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합격자 멘토링을 통해 효과적인 공부법을 알려준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공직 생활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라며 "각 기관의 인재상을 파악하고 궁금증도 해소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테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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