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중구 성남동 원도심 일원에 음식 문화거리가 조성된다.
중구는 30일 중구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성남음식문화거리 조성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성남동 중앙길 일원(중앙동행정복지센터∼성남 공영주차장)을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하는 것이다.
중구는 지난해부터 설문조사 및 현장 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이날 설명회에서 나온 영업주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밀집해 있는 음식점 위치를 찾기 쉽도록 11월 중 번호판과 안내 표지판도 설치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특색 있는 음식거리를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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