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의 금요일 성인 야간진료가 내달 1일부터 재개된다.
기존 전문의 4명으로만 운영해오던 응급의료센터에 1명을 추가로 채용하면서 금요일 야간진료 확대 운영이 가능해졌다.
이에 강원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월∼목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하며 금요일과 주말·공휴일은 24시간 응급진료를 제공한다.
소아·청소년의 경우 평일과 주말·공휴일에 관계없이 24시간 응급 진료가 가능하다.
강원대병원은 응급의료센터 야간진료 정상화를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추가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강원대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부족으로 지난 9월 평일 성인 야간진료를 무기한 중단했다.
이경희 강원도 복지보건국장은 30일 "모든 주민이 필요할 때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실 진료의 완전 정상화까지 관계 기관과의 협력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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