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6회 다산목민 대상'에서 본상(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받아 상금 1천만 원과 특별교부세 7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다산 목민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NH농협이 후원하는 행정 분야 최고 영예로 평가받는 상으로, 매년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 정신(율기(律己)·봉공(奉公)·애민(愛民))을 행정 현장에서 구현하고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고양시는 종합청렴도 평가 2년 연속 2등급 달성, 시군 종합평가 청렴 지표 2년 연속 최우수, 전국 최초 노면 버스 정류소 설치, 대형보도블록 도입 등 여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를 바탕으로 시민 행복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16회 다산 목민 대상'에서는 부산시 수영구가 대상, 고양시와 전남 진도군이 각각 본상을 받았다.
nsh@yna.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