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동국대 와이즈(WISE)캠퍼스가 48억여원의 발전기금을 모았다.
31일 동국대 와이즈캠퍼스에 따르면 전날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후원의 밤에서 불교계, 동문, 기업인, 주민은 48억5천500만원의 기금을 내기로 약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류완하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총장, 문선배 동국대 총동창회장 등 각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동국대는 기금을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데 쓸 계획이다.
류완하 총장은 "기부자들의 소중한 기금으로 교육 혁신 시설을 조성하고 역사·문화·관광과 첨단 에너지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특성화해 글로컬 인재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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