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2일 오후 8시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폐수처리 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장 관계자 A(49)씨가 목과 턱 등을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또 공장 건물 일부가 무너지고 연기가 발생하며 주변 접근이 통제됐다.
소방 당국은 "공장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소방 당국자는 "불이 난 것은 아니고 폭발 이후 수증기가 발생해 안전 조치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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