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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3일 오전 0시 9분께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상가 1층 음식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26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음식점 내부 20㎡가량과 집기류 일부가 탔다.
주민의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5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불을 껐다.
경찰은 현장에서 방화 용의자로 한 남성을 현행범 체포해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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