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안전한 양식장' 인증에 참여할 양식장을 이달 한 달 동안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안전한 양식장 인증은 '전북 수산물의 안전성 및 품질향상 지원 조례'에 따라 도내 양식장을 대상으로 3년간 출하 전 안전성 조사를 진행, 기준을 충족하면 인증해주는 제도다.
인증 양식장은 수산 동물용 의약품과 수질 검사 키트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각종 지원 사업에서도 우선순위를 부여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양식장은 도 수산기술연구소 수산물안전센터를 방문해 내수면어업 허가증, 어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이 이뤄진다.
현재 도내 119개 양식장이 안전한 양식장 관리 대상이다.
전병권 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안전한 양식장 제도를 통해 모든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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