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요 실국장들과 수원 도청사에 마련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추도했다.
이날 조문은 화재사고 희생자 23명의 장례가 지난 3일 모두 마무리된 데 따른 것이라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지난 6월 24일 화재 발생 이후 132일 만이다.
앞서 김 지사는 화재 당일 현장을 찾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하게 화재진압에 나설 것을 당부하고 사고 수습과 유가족·부상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도는 이에 따라 '24시간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부상자들의 생활 안정, 외국인 희생자들의 유족을 위한 항공편, 체재비 등을 지원했다.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도내 리튬 취급사업장과 폐배터리 재활용업체 등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도 실시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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