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024 산학연 협력 엑스포'가 6일부터 3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부산시,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행사는 지역·기업·대학·연구소의 벽을 허물고 산학연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5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산학연협력, 미래를 설계하는 지역혁신의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전국 323개 대학과 기관에서 우수 성과와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정책홍보관에서는 부산시와 교육부,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산학연 협력 지원 정책을 전반적으로 살펴본다.
지역혁신관에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지자체 - 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등 산학협력 주요 사업과 2025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라이즈(RISE) 관련 정책이 소개된다.
이 외에도 ▲ 창업관 ▲ 기술사업화관 ▲ 인재양성관 ▲ 인프라관 ▲ 글로벌성과전시관 등 다양한 주제별로 대학에서 진행되고 있는 산학협력 성과를 보여주고 이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산학 쇼케이스', '지산학 협력 교류 네트워크 데이', '대학창업 데모데이', '민간투자유치 협력체결식', 학생이 참여하는 각종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엑스포 대표 누리집(www.uicexpo.org)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ccho@yna.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