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시도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실시했다.
도에서는 공무원, 공공기관, 민간 전문가 등 연인원 8천615명이 참여해 어린이 이용시설 235개소, 여름철 산사태 위험 구간과 옹벽 등 239개소, 도민이 직접 신청한 시설 28개소 등 총 1천221개소를 점검했다.
이 중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197개소를 보수·보강하는 등 도내 재난·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총 5개 분야, 34개 세부 지표로 평가한 올해 집중안전점검에서 도는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손창환 재난안전실장은 "사회 기반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여전히 우리 생활 주변 곳곳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있는 만큼 좀 더 세심히 살피고 개선하는 노력에 역량을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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