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 영천시는 2026년까지 관내 복숭아 농가를 대상으로 노지 스마트팜을 만든다고 5일 밝혔다.
복숭아 노지 스마트팜을 만드는 것은 이번이 전국 처음이다.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이상기후와 농촌 고령화에 대비해 다양한 노지 과수 스마트 기술을 투입하는 '노지 스마트 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 시범사업' 선정에 따른 것이다.
노지 스마트팜 조성 사업에는 농가 30곳 이상, 전체 재배면적 30㏊ 이상인 작목반 및 연구회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총사업비 40억(국비 40%, 시비 40%, 자부담 20%)을 들여 자율주행 제초 로봇, GPS 활용 무인방제기, 무인 해충 예찰트랩 등 노지 스마트 기술 통합 모델을 전국 최초로 구축한다.
leeki@yna.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