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17명, 동해 10명 참여해 270만원 기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삼육초등학교와 동해삼육초등학교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원주삼육초(17명)의 제안으로 동해삼육초(10명) 교직원들이 참여해 원주시와 동해시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모두 27명이 참여해 1인 10만 원씩 총 270만원을 기부했다.
한창록 원주삼육초교 교장은 "상호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6일 "자발적인 기부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살기 좋은 원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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