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초격차 기술 확보·전문기업 집적화
(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6일 유희태 군수가 우석대학교에서 열린 수소의 날 행사에서 '2030 수소도시 완주, 국제도시로 도약' 비전과 3대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비전 실현을 위한 3대 전략은 ▲ 2030년 기업 유치 100개·매출 30조원, 고용 창출 1만명 ▲ 수소산업 초격차 기술 확보 및 가치사슬 고도화 ▲ 수소 전문기업 집적화다.
유 군수는 수소모빌리티 및 전후방 부품산업 육성, 수소 산업과 연계한 신산업 발굴, 수소산업 전주기 지원 체계 구축, 기업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 우수 인력 지역 정착 유도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아울러 중대형 수소상용차 산업 육성, 국제 수소거래소 설립, 지능 정보 기술 전문인력 양성, 지역학교와 연계 교육 등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유 군수는 "수소경제를 통해 완주의 가치를 더해 나가겠다"며 "완주군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제 수소도시로 우뚝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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