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광주지역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자가 전년도보다 757명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7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4일 실시하는 수능의 광주지역 시험장은 모두 38개교 612개 시험실이다.
수능 당일 환자 대비용 별도 시험실 1실과 미응시자 대기실 1실을 마련해 총 688개 시험실을 운영한다.
광주 수능 응시자는 1만6천846명으로, 재학생 1만1천684명·졸업생 4천420명·검정고시 등 742명 등이다.
전년 대비 757명(재학생 572명·졸업생 88명·검정고시 등 기타 97명)이 늘었다.
시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전체 시험장과 시험실 현장 점검을 3차례 이상 실시하고 방송시설 등 제반 시설을 보완했다.
또 오는 11~13일 장학관 이상의 시험장 점검관을 파견해 수능의 안정적 시행과 수험생을 위한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종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능 시행을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들과도 협력하고 있다"며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조치할 것이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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