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은 6일 제4회 제주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대사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함께 '제주 비엔날레 7080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 노래를 활용한 이번 릴스 챌린지는 70만 제주도민의 예술 열정을 80억 세계인과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제주비엔날레 릴스 챌린지에는 제주비엔날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jejubiennale.official)의 릴스 필터를 활용해 오는 12월 8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전현무와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참여 영상을 볼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제주비엔날레 상품과 배달의민족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아파기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이라는 주제의 제4회 제주비엔날레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공공수장고, 제주아트플랫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펼쳐진다.
회화, 설치, 사진,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와 매체의 작품들로 구성된다.
메타버스, 인공지능, 프로젝션 맵핑 등 하이테크 뉴미디어 아트를 비롯해 리서치 기반의 아카이빙 작품과 커뮤니티 아트까지 폭넓은 형식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khc@yna.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