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9억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발생 저감을 위해 주택,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설치비를 지원한다.
구는 내년 3월부터 총사업비 17억795만원을 투입해 주택과 상업시설 등 221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한다.
이 사업으로 매년 1천89㎿h(메가와트시) 규모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고 194t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구는 예상한다.
대덕구 측은 "구민들의 실질적인 에너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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