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월요일인 11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해 북부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0∼2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 전역에서 0.5∼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 10시까지 경기 남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라권,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면서, 제주도와 육지를 오가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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