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11일 오후 2시 5분께 부산 연제구 연산동 한 복합건축물 3층 원룸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거주자 5명이 소방대원에 구조됐고, 이 가운데 1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산소방본부는 불이 폐기물 위에 놓아둔 전동휠 배터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해당 배터리는 충전 중이 아니었다"면서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발화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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