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2024 제주발명축전이 오는 16∼17일 이틀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고 제주도교육청이 12일 밝혔다.
'세상을 바꿀 꼬마 발명가를 키우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 발명 체험 프로그램 부스 39개와 배틀 로봇 챌린지, 드론 축구 놀이터, 카트 제작·체험, 발명과학 마술 공연 등 발명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내 초중고교생과 기관에서 운영하는 발명 체험 프로그램은 '발명의 시작', '메이커존', '아이디어존' 등 3개 코너로 나눠 마련된다.
발명의 시작 코너에서는 '나만의 슈퍼카 만들기' 등 10개 프로그램, 메이커존에서는 '행복 영수증 끊어 드릴까요' 등 19개 프로그램, 아이디어존에서는 '브릭으로 만나는 창의놀이터' 등 10개 프로그램이 각각 운영된다.
대한민국 발명교육 대상 수상자가 진행하는 발명과학 마술 공연, 유명 강사가 운영하는 메이커(혁신적 제품·서비스를 만드는 것) 프로그램과 강연도 마련된다.
아울러 메이커 강연자들이 도내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 도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메이커 관련 연수를 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학생발명교육연구회, 도내 발명교육센터, 서귀포산업과학고가 주관한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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