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착한가격업소에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 9월 가격 안정 노력, 위생 및 청결 상태 등을 정비한 착한가격업소 21곳이다.
지급 물품은 종량제봉투, 음식물 납부필증, 세탁세제 등을 포함해 업소당 10만원 상당이다.
또 9∼11월 새로 배달을 시작한 착한가격업소에는 1곳당 30만원씩 배달 용기 구입비도 지원한다.
북구는 "착한가격업소 지원이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위생, 청결,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다.
북구에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총 35곳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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