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13일 오전 6시 52분께 전남 완도군 사후도 앞바다에 홀로 조업을 나간 50대 선장 A씨가 연락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이 30여분 만에 사후도 북쪽 1.6㎞ 인근 해상에서 A씨가 타고 나간 1.9t급 어선을 발견했다.
해당 선박은 엔진이 켜져 있었지만, 선박 내에서 A씨는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A씨가 조업 중 실족해 바다에 빠졌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해상 수색을 벌이고 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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